토요타, 일부 부진한 지역서 철수 계획

입력 2013-03-07 09:1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토요타가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일부 부진한 지역에서 철수할 계획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도요타 아키오 토요타 대표는 지난 2009년 수장에 오른 뒤에 세계 최대 자동차업체로 재부상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토요타는 전일 수석 부대표 3명이 물러난다고 발표했다.

또 신흥시장에 중점을 둔 기업구조를 명확히 하기 위한 일환으로 마크 호건 전 제너럴모터스(GM) 부대표를 포함한 새 임원 3명을 임명했다.

외부에서 임명된 임원이 이사회에 합류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에드윈 메르너 애틀랜티스인베스트먼트리서치 대표는 “안정적으로 진행됐다”면서 “이는 토요타에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이번 임원 조정은 도요타 대표에게 터닝포인트가 될 전망이라고 통신은 전했다.

토요타는 2012년 글로벌 시장에서 975만대의 자동차를 판매해 세계 1위 자리를 탈환했다.

그러나 토요타는 미국 시장에서 경쟁이 심화하면서 난관을 겪고 있고 중국에서 GM과 폭스바겐에 밀리고 있는 상황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아시아 증시 블랙 먼데이’…살아나는 ‘홍콩 ELS’ 악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단독 ‘과징금 1628억’ 쿠팡, 공정위 상대 불복 소송 제기
  • 이강인, 두산家 5세와 열애설…파리 데이트 모습까지 포착
  • 뉴진스 뮤비 감독 "어도어, 뒤로 연락해 회유…오늘까지 사과문 올려라"
  • 오늘의 상승종목

  • 09.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5,090,000
    • +1.34%
    • 이더리움
    • 3,148,000
    • +0.74%
    • 비트코인 캐시
    • 421,000
    • +2.18%
    • 리플
    • 722
    • +0.42%
    • 솔라나
    • 175,800
    • -0.9%
    • 에이다
    • 464
    • +1.31%
    • 이오스
    • 655
    • +3.15%
    • 트론
    • 210
    • +1.94%
    • 스텔라루멘
    • 125
    • +2.4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650
    • +1%
    • 체인링크
    • 14,340
    • +2.94%
    • 샌드박스
    • 340
    • +2.4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