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 상선업황 회복으로 수주수익성 개선 기대 ‘매수’ - 우리투자증권

입력 2013-03-06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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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은 6일 삼성중공업에 대해 상선업황 회복으로 해양부문 수주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7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유재훈·박수현 연구원은 “현재까지 12억달러 확정 수주했으며 칠레 CSAV사 컨테이너선 및 NLNG사 LNG선 등 20억달러를 추가 확보한 상황이며, 나이지리아 Egina FPSO(25억달러) 수주에 성공할 경우 약 60억달러의 물량이 확보됨에 따라 수주목표 130억달러 달성 가능성은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며 “수주금액 증가에 따른 단기 주가모멘텀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다만 수주잔고 감소를 만회하기 위해 건조경험이 많지 않은 해양생산설비 부문에서 공격적인 수주를 지속할 경우 수익성에 대한 우려는 부각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연구원들은 “해양생산설비 수주잔고가 증가하기 위해서는 해양설비만으로는 부족, 상선업황 회복이 필수적인데 글로벌 경기개선과 위험자산 선호 현상이 강화되고 있어 하반기ㅜ부터 선박금융 개선에 따른 상선업황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며 “박근혜 정부의 선박 금융공사 설립 공약과 최근 선박금융 개입의사를 표명한 세계은행 산하기구인 IFC의 역할도 기대되는 등 상선업황 회복에 따른 수익개선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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