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염된 물 자판기, '오염된 물 1달러에 파는 사연은?'

입력 2013-03-04 22:4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오염된 물 자판기' 사진이 네티즌들 사이에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오염된 물 자판기'라는 제목의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에는 오염된 물을 판매하는 자판기 모습이 담겨있다. 실제 자판기에 1달러를 넣으면 오염되어 뿌옇게 변한 물 한 통을 구매할 수 있다.

이 자판기는 2010년 유니세프가 전 세계 식수부족문제를 널리 알리기 위해 뉴욕 유니언 광장에 설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물의 판매 금액인 1달러는 오염된 물을 마시는 지역의 어린이 한 명에게 깨끗한 물을 40일간 제공할 수 있는 비용이다.

시민은 오염된 물을 구매해 기아지역에 관심을 가지고 기부도 할 수 있는 이색 체험을 할 수 있다.

'오염된 물 자판기'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나중에는 정말 오염된 물을 돈 주고 사서 먹어야 할지도 모르겠다" "경각심을 일깨우는 좋은 이벤트다" "물 부족 문제 정말 심각한 일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아시아 증시 블랙 먼데이’…살아나는 ‘홍콩 ELS’ 악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단독 ‘과징금 1628억’ 쿠팡, 공정위 상대 불복 소송 제기
  • 이강인, 두산家 5세와 열애설…파리 데이트 모습까지 포착
  • 뉴진스 뮤비 감독 "어도어, 뒤로 연락해 회유…오늘까지 사과문 올려라"
  • 오늘의 상승종목

  • 09.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5,100,000
    • +1.37%
    • 이더리움
    • 3,147,000
    • +0.67%
    • 비트코인 캐시
    • 420,900
    • +1.89%
    • 리플
    • 724
    • +0.56%
    • 솔라나
    • 176,000
    • -0.56%
    • 에이다
    • 462
    • +0.43%
    • 이오스
    • 655
    • +2.99%
    • 트론
    • 210
    • +1.94%
    • 스텔라루멘
    • 125
    • +3.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750
    • +1.17%
    • 체인링크
    • 14,310
    • +2.43%
    • 샌드박스
    • 340
    • +2.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