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art IT]갤럭시 카메라, 찍자마자 SNS로 업로드 "편리하네"

입력 2013-03-04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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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카메라

‘찍고 바로 인터넷을 통해 공유가 가능한 카메라라고?’갤럭시 카메라를 써보기로 결심하기로 한 건 단순한 호기심 때문이었다.

갤럭시 카메라의 외관은 얇은 몸체와 잡기 쉽게 살짝 튀어나온 그립 부분이 유선형으로 처리돼 곡선의 미를 살렸다. 또한 전원과 셔터 버튼을 제외하고 불필요한 버튼을 과감히 없앴다.

일반 사진기와 달리 뒷면을 전체 4.8인치 터치스크린으로 장식, 깔끔한 디자인을 구현했다.

사진을 찍고 난 뒤 인터넷을 통해 즉시 공유할 수 있는 ‘커넥티드 카메라’ 답게 터치스크린을 가득 메운 애플리케이션들이 눈에 들어왔다.

마치 스마트폰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느낌이었다. 사진공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인스타그램이나 편집 앱인 포토 위저드 등 사진 관련 앱들은 물론 T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원하는 앱을 구매할 수도 있다.

식당에 앉자마자 전경들을 찍기 시작했다. 멀리 있는 와인병들을 21배 광학줌 기능을 이용해 코앞에 있는 것처럼 찍을 수 있었다.

갤럭시 카메라는 다양한 사진찍기 기능을 통해 보다 풍부한 사진촬영이 가능하다.

연인의 미소와 찡그림 등 사랑스러운 모습을 모두 담아 내고 싶다면 ‘순간 포착’ 모드를 사용하면 된다. 이외에도 갤럭시 카메라에는 사용자를 배려한 촬영 환경을 제공하는 기능들이 포진해 있다. 최적의 촬영 조건을 알아서 적용하는 ‘자동 모드’ 와 15가지의 다양한 촬영 기능이 있는 ‘스마트 모드’를 통해 분위기에 따른 사진 연출이 가능하다.

갤럭시 카메라의 압권은 사진을 다 찍은 후에 발휘한다. 방금 찍은 사진을 앞에 있는 상대방은 물론 페이스북, 카카오 스토리 같은 SNS에 즉각 올려 실시간 공유가 가능하다.

기존에는 없는 새로운 방식의 디지털기기임에는 틀림없다. 다만, 가격 부분은 확실히 고려해봐야 한다. 단말기 가격이 75만5700원으로 일반 콤팩트 카메라보다 비싸다.

갤럭시 카메라의 기본 스펙은 LCD 화면이 12.2㎝(4.8인치), 1280×720급 해상도에 1630만 화소급 촬영 성능은 일반 콤팩트 카메라와 비슷하다.

여기에 LTE를 네트워크를 사용하므로 별도의 LTE 요금제에 가입해야 한다. LTE 요금제를 사용하면서도 정작 통화는 할 수 없다는 것이 단점이라면 단점이다.

하지만, 지난달 27일 별도의 데이터 요금이 발생하지 않는 갤럭시카메라 와이파이 버전이 출시되면서 비용 부담이 줄어들었다. 와이파이 버전의 출고가도 59만9000원으로 LTE 버전보다 저렴하게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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