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과 대서양의 일부 도서국가에서 26일(현지시간) 잇따라 지진이 발생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이날 인도네시아 자바에서 14시6분3초(이하 GMT 기준)에 규모 5.1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원은 남위 7.0347도, 동경 107도 깊이 143.30km 지점이다.
같은 날 호주 동쪽의 통가에서도 15시57분에 규모 5.1의 지진이 발생했으며 중남미 도미니카 공화국에서도 17시7분에 같은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USGS는 웹사이트에서 밝혔다.
대체로 강도 5~5.9 사이의 지진은 좁은 면적에 걸쳐 일부 건물에 손상을 주고 일부 부실한 건물을 심하게 훼손할 수 있다.
이들 지진으로 인한 해당 국가의 피해는 아직 집계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