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이혼건수 14% 감소

입력 2013-02-26 12: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통계청, 2012년 12월 인구동향 발표

지난해 줄어든 혼인건수로 신혼부부가 줄면서 12월 이혼건수가 크게 감소했다.

통계청이 26일 발표한 ‘2012년 12월 인구동향’을 보면 이혼건수는 8900건으로 전년 같은달보다 1400건(13.6%) 줄었다. 시도별로 보면 서울, 부산, 대전 등 8개 시도의 이혼율이 줄었다.

통계청 관계자는 “통상 결혼 초기의 높은 이혼율이 전체 이혼율을 끌어올리는데 앞서 올해 결혼이 줄어들면서 이혼도 함께 줄었다”고 설명했다.

같은 기간 혼인건수도 3만7300건으로 전년동월대비 1300건(3.4%) 줄었다. 시도별로는 서울의 혼인건수는 증가한 반면 부산, 대구, 인천 등 11개 시도에서 혼인이 감소했다.

한편 지난해 12월 출생아 수는 3만4300명으로 전년 같은달보다 3000명(0.9%) 증가했다. 사망자 수는 2만3300명으로 같은 기간 700명(3.1%) 증가했다.

시도별로 보면 출생아수는 서울, 인천, 광주 등 6개 시도에서 늘었고 대구, 충북, 충남 등 4개 시도에서 줄었다. 사망자수는 충남에서만 감소했고 나머지는 비슷하거나 증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펜싱 여자 사브르, 사상 첫 단체전 은메달…우크라에 역전패 [파리올림픽]
  • 투자만큼 마케팅 효과도 '톡톡'…'파리올림픽' 특수 누리는 기업은? [이슈크래커]
  • 단독 “셀러도 몰랐던 위성몰”…‘큐익스프레스 상장용’ 부풀리기 꼼수[티메프發 쇼크]
  • 부작용이 신약으로…반전 성공한 치료제는?
  • 아이브, 美 롤라팔루자 신고식 '성공적'…밴드 라이브로 팔색조 무대 완성
  • 엔화 강세에 엔테크족 '반짝 웃음'…추가상승 여부는 '글쎄'
  • “유급 없다”는데도 돌아오지 않는 의대생…수업 출석률 2.7% 불과
  • 기술주 흔들려도…외국인 ‘삼성 러브콜’ 건재
  • 오늘의 상승종목

  • 08.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600,000
    • -1.61%
    • 이더리움
    • 4,105,000
    • -2.1%
    • 비트코인 캐시
    • 509,000
    • -6.18%
    • 리플
    • 782
    • -3.22%
    • 솔라나
    • 202,300
    • -5.51%
    • 에이다
    • 509
    • -2.12%
    • 이오스
    • 715
    • -2.59%
    • 트론
    • 178
    • +1.71%
    • 스텔라루멘
    • 131
    • -3.6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850
    • -5.44%
    • 체인링크
    • 16,540
    • -2.42%
    • 샌드박스
    • 392
    • -4.1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