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청와대 대변인 윤창중 내정 매우 유감"

입력 2013-02-24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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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은 24일 청와대 초대 대변인에 윤창중 대통령직인수위 대변인과 소셜네트워크 뉴스서비스 위키트리의 김행 부회장이 내정된 것에 대해 유감의 뜻을 밝혔다.

김현 대변인은 구두 논평에서 "두 분에 대해 국민의 염려가 많다"며 "특히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첫 인사이자 잘못된 인사로 판명된 윤창중 대변인을 다시 중용한 것은 매우 유감스럽다"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이 늦은 시간에 청와대 대변인 발표가 이뤄진 점도 상당히 의아하다"며 "그럼에도 대변인 없는 청와대보다는 낫다는 점에서 취임식에 앞서 발표된 것은 그나마 다행"이라고 덧붙였다.

박용진 대변인은 자신의 트위터에서 윤 대변인 내정자와 관련 "그의 막말을 본 국민과 무능을 본 기자들에게 어처구니 없는 인선 발표"라고 비판했다.

그는 이어 "박 대통령의 청와대가 기자와 언론, 그리고 국민과 소통하기보다 국민의 알 권리를 봉쇄하는 최선봉이 될 것이라는 예감이 든다"며 "박 당선인의 유아독존의 태도를 보는 것 같아 가슴마저 아프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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