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의 유산’ 박영규-선우선 웨딩 사진… 22살 차이 맞아?

입력 2013-02-23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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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엔터테인먼트)

배우 박영규와 선우선이 한 쌍의 아름다운 신랑 신부로 변신했다.

MBC 주말드라마 ‘백년의 유산’(극본 구현숙, 연출 주성우)에서 만나기만 하면 투닥거리고 못 잡아먹어 안달인 '톰과 제리 커플'로 찰떡호흡 코믹 연기를 선보이고 있는 박영규와 선우선 커플의 웨딩 사진이 눈길을 끈다.

최근 공개된 사진 속에는 턱시도를 근사하게 차려입고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는 박영규(강진)와 순백의 웨딩드레스로 우아한 매력을 뽐내고 있는 선우선(엄기옥)의 모습이 담겼다.

극 중 외모나 옷차림에 전혀 신경 쓰지 않는 노처녀 엄기옥 역을 맡고 있는 선우선은 어깨를 드러낸 새하얀 튜브톱 웨딩드레스에 수줍은 미소를 띤 고혹적인 신부로 180도 다른 반전 매력을 드러냈다.

이 사진은 후배의 결혼식에서 연주할 결혼행진곡을 연습하던 기옥과 연주에 심취한 강진이 각자의 결혼식을 상상하는 장면을 촬영한 것이다. 기옥은 강진을 신랑으로, 강진은 기옥을 신부로 상상하는 자신들의 모습에 당황하는 장면을 코믹하게 담아내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백년의 유산’은 매주 토, 일요일 밤 9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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