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WC2013, 이재용 부회장 등 IT업계 리더 총출동

입력 2013-02-22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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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25~28일(현지시간) 열리는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 ‘MWC(모바일월드콩그레스) 2013’에 국내 IT·통신 업계 리더가 총출동 한다.

먼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참석이 업계에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2010년 MWC에 참석한 이후 3년 만의 참석이기 때문이다. 이는 삼성전자 스마트폰 사업에 힘을 실어주기 위한 행보로 분석된다.

지난 3년간 삼성전자의 휴대폰 시장 위상은 크게 달라졌다. 2010에는 피쳐폰에서 노키아에 뒤졌고 스마트폰 시장에서는 명함도 내밀지 못했다. 하지만 2013년 현재 삼성전자는 노키아와 애플을 모두 제치며 자타공인 전세계 휴대폰 1위에 올랐다.

신종균 삼성전자 IM부문 사장도 주목받고 있다. 신 사장은 ‘갤럭시S’ 시리즈를 탄생시키며 스마트폰 시장에서 애플에 맞서는 유일한 기업으로 삼성의 이름을 올렸다. ‘갤럭시노트’ 시리즈는 삼성전자가 시장선도 기업으로 우뚝 서는 첫 작품이었다.

신 사장은 이 부회장과 함께 MWC 현지 부스를 참관하고 현지 사업자들과 미팅을 가질 예정이다.

LG전자에서는 박종석 MC사업본부장(부사장)이 MWC에 참석, 옵티머스 시리즈 알리기에 힘 쏟을 예정이다.

이동통신사에서는 국내 이동통신사를 대표하는 이석채 KT 회장과 하성민 SK텔레콤 사장이 모두 참석한다.

특히 이석채 회장은 2009년 KT CEO에 취임한 후 첫 MWC 참석이다. 이 회장은 국내 통신사 CEO로는 처음으로 기조연설도 맡았다. 26일 ‘통신의 미래’ 세션에서 ‘가상재화 경제’를 주제로 연설할 예정이다.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은 올해 MWC에는 참석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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