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업 사회공헌]한국가스안전공사, 서민층 가스시설 지원 ‘앞장’

입력 2013-02-22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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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안전공사 직원이 한 가정을 찾아 가스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서민층 지원에 중점적으로 나서고 있다.

가스안전공사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는 서민층 가스시설 무료 개선사업이다. 서민층이 사용하는 낡고 노후한 LPG 호스시설을 안전한 금속배관으로 교체하고 안전장치까지 설치해 주는 사업이다. 2011년부터 오는 2015년까지 총 1500억원을 추입해 72만 서민층 가구를 대상으로 지원하고 있다.

사업 1단계인 2011년엔 8만5000여 기초생활수급자 가구의 시설개선을 완료했고 사업 2단계인 2012년엔 개선대상을 차상위계층으로 확대해 9만1343가구에 대한 시설개선을 마쳤다.

올해는 대상을 소외계층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가스안전공사는 올해 7만8900가구를 대상으로 정부와 지자체 예산 164억원을 투입해 오는 10월말까지 사업을 조기 완료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충북 음성과 진천 등에 1사1촌 일손돕기, 소외계층 주거환경 개선 및 생활물품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가스안전공사는 또 지난해 녹색기후기금(GCF) 사무국 유치를 계기로 올해 녹색기술 확보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수소경제 시대를 대비해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을, 주요 부품의 안전성 평가기술 및 수소의 전환·이용을 위해 안전기술을 확보할 계획이다. 온실가스 저감을 위해 이산화탄소 포집·저장기술에 대한 연구도 추진한다.

또 가스안전 전문기관으로서 가스사고 예방활동과 함께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한 시험인증 지원 서비스도 적극 제공하고 있다. 그 결과 가스안전공사에서 인증받은 가스용품, 자동차부품, 방폭제품이 세계 기술무역장벽을 극복하고 지난해에만 2373억원의 수출 실적을 거두는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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