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겨울, 바람이 분다’ 조인성 정체 들통?

입력 2013-02-21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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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성과 송혜교의 러브라인이 본격화 되면서 수목극 시청률 1위를 차지한 SBS 드라마 스페셜 ‘그 겨울, 바람이 분다(이하 그 겨울)’조인성의 정체를 파헤치려는 움직임까지 본격화 되면서 그 재미가 더해질 예정이다.

21일 밤 방송되는 ‘그 겨울’ 5회에서는 송혜교의 약혼자로 등장하는 김영훈이 유전자 감식 결과에 석연치 않은 점을 발견해 동명이인 오수를 찾아 나선 오수의 집에 기거하던 무철을 만나는 장면이 이어졌다.

20일 방송 예고에서 무철은 명호에게 “오수? 어떤 오수? PR그룹 오수, 아니면 사기꾼 오수?”라고 하며 악역 특유의 자극적인 대사를 하며 오수의 집에 남아있는 오수의 흔적을 그대로 보여줌으로써 긴장감을 높여놓았다.

생각지도 못했던 친 오빠의 등장으로 본인의 야망을 이룰 수 없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유전자 감식 외에도 오수의 뒤를 캐려는 명호. 자신에게는 달갑지 않은 존재인 오수의 정체에 대해 끊임없이 의심하는 명호가 오수의 진짜 정체를 알아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영상과 시청자들이 몰입할 수 있는 탄탄한 스토리, 배우들의 빛나는 비주얼이 모여 시너지효과를 만들어 내면서 수목극 1위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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