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AP/뉴시스
맨시티는 17일(한국시간) 이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2-2013 FA컵' 5라운드 리즈와의 홈경기에서 세르히오 아구에로의 2골과 야야 투레, 카를로스 테베즈의 추가골에 힘입어 4-0 대승을 거뒀다.
맨시티는 이날 경기에서 전반 5분만에 선제골을 터뜨리며 여유있는 경기를 했다. 테베즈와 2대1 패스를 이어가던 투레는 골키퍼마저 제치고 슈팅하며 리즈의 골문을 열었다.
이어 전반 15분에는 아구에로가 페널티지역 왼쪽을 돌파하던 중 톰 리스가 이를 손으로 잡아챘고 심판이 휘슬을 불며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본인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아구에로는 침착하게 왼쪽 구석으로 밀어차며 득점에 성공했다.
전반을 2-0으로 앞선 채 마친 맨시티는 후반에도 공세를 늦추지 않았다.
맨시티는 후반 7분 테베즈의 추가골, 후반 29분에는 아구에로의 연속골이 터지며 리즈를 무릎꿇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