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표식품·대상, 간장·고추장 등 장류제품 가격인상

입력 2013-02-16 10:0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샘표식품과 대상이 간장, 고추장 등 장류 제품의 가격을 인상했다.

샘표식품은 16일 간장 제품의 출고가를 평균 7% 인상했다고 밝혔다.

샘표식품에 따르면 주력 제품인 '진간장 금F3'(930㎖)의 출고가는 4800원에서 5200원으로 8.3% 인상한 반면 프리미엄 제품인 '양조간장 501'(930㎖)은 5800원에서 6400원으로 10.3% 올렸다. '진간장S'(930㎖)는 3700원 가격 그대로 동결됐다.

샘표식품 관계자는 "작년 6월 이후 탈지대두 가격이 22% 오르는 등 원자재가격 상승의 부담이 커졌다"며 "장류 구입이 많은 설 명절 시기의 물가 부담을 고려해 명절 이후로 인상시기를 잡은 것"이라고 말했다.

대상도 오는 18일부터 청정원 순창고추장(2㎏)을 1만9850원에서 2만1700원으로, 순창재래식된장(1㎏)은 5730원에서 5900원으로, 청정원 진간장(1.7ℓ)은 7200원에서 7800원으로 인상한다.

대상 관계자는 “원자재 가격의 상승 외에도 전기요금, 수도료 등 산업요금이 일제히 오른데다 포장재 등 부자재의 가격도 크게 올라 인상이 불가피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CJ제일제당도 지난달 중순 기업형 슈퍼마켓(SSM) 등에 공급하는 된장과 고추장 등 가격을 평균 7.1% 인상한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유니클로부터 K리그까지…온 세상이 '헬로키티' 천국? [솔드아웃]
  • "쯔양 대리인으로 유튜브 방송 출연!" 쯔양 사건 홍보한 법률대리인
  • 방탄소년단 진, 올림픽 성화 들고 루브르 박물관 지난다…첫 번째 봉송 주자
  • 갤럭시Z 플립6·폴드6, 사전판매 시작…온·오프 최저가는 어디?
  • 이젠 최저임금 1만 원 시대…내년 1.7% 오른 1만30원 확정
  •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 반감기 시기로 회귀…“매도 주체 채굴자”
  • 끊이지 않는 반발…축구지도자협회, 홍명보 선임한 정몽규에 사퇴 요구
  • 일본 ‘방위백서’…20년 연속 ‘독도는 일본 땅’ 기술
  • 오늘의 상승종목

  • 07.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284,000
    • +0.45%
    • 이더리움
    • 4,423,000
    • -0.07%
    • 비트코인 캐시
    • 522,000
    • +2.86%
    • 리플
    • 755
    • +14.74%
    • 솔라나
    • 196,000
    • +0.36%
    • 에이다
    • 611
    • +4.62%
    • 이오스
    • 761
    • +2.98%
    • 트론
    • 197
    • +2.07%
    • 스텔라루멘
    • 145
    • +12.4%
    • 비트코인에스브이
    • 55,500
    • +0.63%
    • 체인링크
    • 18,230
    • +1.84%
    • 샌드박스
    • 442
    • +2.3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