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 ‘신한 ETF 분할 매수형 랩’ 8차 상품 한시 판매

입력 2013-02-13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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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확실한 시장에는 ETF 분할매수가 대세

신한금융투자는 ‘신한 ETF 분할 매수형 랩(Wrap)’ 8차 상품을 14일부터 20일까지 한시적으로 판매한다.

‘신한 ETF 분할 매수형 Wrap’은 KOSPI200 지수가 전일(종가) 보다 하락하면 상장지수펀드(ETF·TIGER 200/KODEX200)를 매수하는 상품이다. 초기설정금액의 10% 비율로, 하락한 날마다 매수한다. 지수가 하락할 때 매수 함으로, 평균 매수단가를 낮추는데 효과적이다. 또 10%씩 분할 매수함으로써 위험을 감소시켜 안정적인 운용이 가능한 게 특징이다.

‘신한 ETF 분할 매수형 Wrap’은 적정 목표수익률을 달성하게 될 경우 ETF를 매도해 안전자산인 환매조건부채권(RP) 또는 머니마켓랩(MMW)으로 자동 전환된다. ETF를 매도할 때는 증권거래세(0.3%)가 발생하지 않아 비용절감 효과까지 누릴 수 있다.

신한금융투자가 2011년 9월 처음 판매한 동일상품의 경우 14.14%(8일 기준)의 수익률로 KOSPI 대비 +6.53%의 수익률을 보이고 있다. 이는 ‘신한 ETF 분할 매수형 Wrap’이 요즘 같은 불확실성 장세에 강하다는 방증이다.

이 상품은 분기별 0.4%(연 1.6%)의 Wrap 수수료가 발생되고, 중도해지 시 별도의 수수료가 없다. 최소가입금액은 2000만원 이상이며, 신한금융투자 전국 지점에서 가입이 가능하다.

이재신 신한금융투자 랩운용부장은 “이번 상품은 글로벌지수 회복에서 잠시 소외돼 있는 KOSPI 조정시점이 투자적기다”며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투자자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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