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리후보자 정홍원은 누구?

입력 2013-02-08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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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정부 첫 국무총리 후보자로 지명된 정홍원 전 새누리당 공직자후보추천위원장은 검사 시절 강직한 성품으로 유명해 법과 원칙을 중시하는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인사스타일에 잘 들어맞는 인물로 평가된다. 법조인 발탁을 통해 법치주의와 부패척결에 대한 박 당선인의 소신이 또한번 드러난 것이다.

정 총리 후보자는 지난해 총선과 대선 과정에서 박 당선인과 호흡을 맞춰 본 경험이 있는 법조인 출신이라는 점에서 최근 새 총리 후보자로 수차례 거론돼 왔다. 특히 그는 지난 4·11총선 때 새누리당 공직후보자추천위원장에 깜짝 발탁돼 맡은 바 임무를 무난히 수행하면서 박 당선인의 신뢰가 두터워졌다는 전언이다. 김용준 전 총리 후보자 사퇴 이후 국회 인사청문회 통과가 최우선 과제로 떠오른 만큼 검증 과정에서도 큰 문제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남 하동 출신인 정 후보자는 진주사범학교와 성균관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사법시험 14회(사법연수원 4기)에 합격해 법조계에 입문했다. 그 뒤 7년동안 부산에서 검사 생활을 했으며 서울지검 3차장과 대검 감찰부장, 광주·부산지검장, 법무연수원장, 중앙선거관리위 상임위원 등을 역임했다.

△1944년 경남 하동 △진주사범학과 △성균관대 법학과 △대검 감찰부장 △광주·부산지검장 △법무연수원장 △중앙선거관리위 상임위원 △법무법인 유한로고스 상임고문 변호사 △제9대 대한법률구조공단 이사장 △새누리당 공직자후보추천위원회 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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