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비소 뛰어든 '불붙은 개', 고양이로 밝혀져

입력 2013-02-08 10:1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불붙은 개

▲사진=연합뉴스

차량정비소에 뛰어든 '불붙은 개'는 개가 아닌 고양이로 밝혀졌다.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7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불붙은 개' 사체를 유전자 분석한 결과 고양이로 판명됐다"고 밝혔다.

앞서 경찰은 화재 발생 40여 분 전 야생고양이로 추정되는 동물이 주변을 배회하는 모습을 정비소 인근 폐쇄회로(CC)TV를 통해 확보했다.

이 고양이는 지난달 20일 온몸에 불이 붙은 채 용인시 처인구 고림동의 한 자동차정비소 창고로 뛰어들어 창고에 화재를 일으켰다. 이 화재로 3층짜리 자재창고 한 층이 불타고 2600만원 가량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불붙은 개' 사건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말 끔찍하다" "도대체 누가 이런 짓을..." "어떻게든 범인이 잡혔으면 좋겠다" 등 반응을 보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하루에 한국시리즈 2연승' KIA, 우승 확률 90%…김도영, KS 첫 홈런 '쾅'
  • “출국 전 빼빼로 사러 왔어요” 롯데마트 서울역에 외국인 인산인해 [르포]
  • "따로, 또 같이"…활동반경 넓힌 블랙핑크, 다음 챕터는? [이슈크래커]
  • ‘7층에 갇힌’ 삼성전자 임원들, 하반기 자사주 10만주 매수
  • 미 국방장관 "북한 병력 러시아에 있다는 증거 있다"
  • "돈 빌릴 곳 없나요" 여기 저기 퇴짜맞은 저신용자, 급전창구로
  • 단독 “루카셴코, 방북 가능성 커져”...북한, 친러 벨라루스와도 협력 강화
  • 산업용 전기요금 10% 인상, 삼성전자 3500억 더 낸다
  • 오늘의 상승종목

  • 10.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198,000
    • -0.62%
    • 이더리움
    • 3,486,000
    • -3.65%
    • 비트코인 캐시
    • 482,300
    • -1.83%
    • 리플
    • 725
    • -1.36%
    • 솔라나
    • 241,000
    • +4.24%
    • 에이다
    • 486
    • -2.8%
    • 이오스
    • 649
    • -2.84%
    • 트론
    • 222
    • +0.45%
    • 스텔라루멘
    • 131
    • -0.7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4,400
    • -2.72%
    • 체인링크
    • 15,630
    • -5.27%
    • 샌드박스
    • 364
    • -3.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