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기진 광주은행장은 설을 맞아 지난 6일 오후 광주 광산구 도산동에 소재하는 공군 1전투비행단을 방문해 군부대 장병들에게 5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공군 1전투비행단 장병들은 강추위 속에서도 나로호의 성공 발사를 위해 매일 경비업무와 안전사고 예방업무 등을 충실히 수행했다.
송기진 은행장을 비롯한 광주은행 임직원은 부대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전투비행단 소속 지휘관들과 환담을 함께 나누며 지역안보의 중요성을 공감했다.
송 은행장은 “온 국민들의 염원인 나로호가 성공적으로 발사된 것은 장병 여러분들의 노고도 한 몫을 했기 때문”이라며 “지역민들이 편안하게 생업에 전념할 수 있는 것은 모두 우리 지역 장병 여러분 덕분”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