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말 외화예금 잔액 325억1000만 달러…3개월째 감소

입력 2013-02-07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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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말 거주자가 국내은행과 외국은행 지점에 넣어둔 외화예금이 325억1000만 달러로 3개월 연속 감소했다.

거주자란 국내에 주소를 둔 법인이나 국내에 1년 이상 거주한 내·외국인을 말한다.

한국은행이 7일 내놓은 ‘1월 말 현재 거주자외화예금 현황’을 보면 외화예금 잔액은 325억1000만 달러로 지난해 12월말보다 35억2000만 달러 줄었다.

외화예금 잔액은 작년 10월 393억9000만 달러로 사상 최대치를 연이어 경신한뒤 11월(383억8000만 달러)부터 감소세다.

한은 관계자는 이같은 감소세에 대해 “1월중 기업들의 수입결제자금 인출규모가 수출대금 입금 규모를 큰 폭 상회한 영향향에 기인했다”고 분석했다.

주체별로는 기업의 외화예금(287억1000만 달러로 전월에 비해 33억3000만 달러 감소했으며, 개인예금은 38억 달러로 1억9000만 달러 줄었다.

통화별로는 달러화(263억5000만 달러)가 전월대비 33억3000만 달러 줄었고 유로화예금(33억1000만 달러)가 9000만 달러 감소했다. 엔화예금(19억2000만 달러)은 3000만 달러 줄었다.

은행별로는 국내은행(305억3000만 달러)이 전월대비 33억4000만 달러 감소했으며, 외은지점(19억8000만 달러)은 1억8000만 달러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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