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건축허가면적 전년대비 1.8% 증가

입력 2013-02-03 11: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부동산 경기 침체에도 1~2인용 오피스텔과 연립주택 등의 건축이 활기를 띠면서 지난해 건축허가 면적이 전년 대비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해양부는 지난해 건축허가 면적은 총 1억4036만1천㎡로 2011년보다 1.8% 증가했다고 3일 밝혔다.

그러나 동(棟)수 기준으로는 23만1952동으로 2.2% 감소했다. 주거용 건축물은 4.2% 증가한 5952만7천㎡로 전체 허가면적의 41.4%를 차지했다.

주택 유형별로 다가구주택의 건축허가 면적은 16.2% 감소한 것에 비해 아파트는 8.7%, 연립주택 43.7%, 다세대주택은 5.5% 각각 증가했다.

특히 오피스텔의 건축허가가 큰 폭으로 증가했다.

지난해 오피스텔 건축허가 면적은 총 433만2000㎡로 50.7% 늘었다.

주거용 오피스텔에 대한 세제혜택과 건설기준 완화, 1~2인 가구 수요 증가 등이 원인으로 보인다.

지난해 전체 건축물의 착공실적은 면적 기준 총 1억239만8000㎡로 0.6% 줄었고 동수는 19만1664동으로 4.4% 감소했다.

이에 비해 준공 면적은 1억1천193만1천㎡, 동수는 19만383동으로 각각 7%, 2.1% 증가했다.

오피스텔의 경우 착공면적 333만6000㎡, 준공면적 123만4000㎡로 각각 44.8%, 14.8% 증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하루에 한국시리즈 2연승' KIA, 우승 확률 90%…김도영, KS 첫 홈런 '쾅'
  • “출국 전 빼빼로 사러 왔어요” 롯데마트 서울역에 외국인 인산인해 [르포]
  • "따로, 또 같이"…활동반경 넓힌 블랙핑크, 다음 챕터는? [이슈크래커]
  • ‘7층에 갇힌’ 삼성전자 임원들, 하반기 자사주 10만주 매수
  • 미 국방장관 "북한 병력 러시아에 있다는 증거 있다"
  • "돈 빌릴 곳 없나요" 여기 저기 퇴짜맞은 저신용자, 급전창구로
  • 단독 “루카셴코, 방북 가능성 커져”...북한, 친러 벨라루스와도 협력 강화
  • 산업용 전기요금 10% 인상, 삼성전자 3500억 더 낸다
  • 오늘의 상승종목

  • 10.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290,000
    • -1.5%
    • 이더리움
    • 3,470,000
    • -3.98%
    • 비트코인 캐시
    • 476,100
    • -3.27%
    • 리플
    • 719
    • -2.04%
    • 솔라나
    • 231,400
    • +0.78%
    • 에이다
    • 483
    • -3.4%
    • 이오스
    • 646
    • -3.29%
    • 트론
    • 222
    • +0.45%
    • 스텔라루멘
    • 130
    • -1.52%
    • 비트코인에스브이
    • 64,200
    • -2.95%
    • 체인링크
    • 15,560
    • -6.43%
    • 샌드박스
    • 364
    • -3.4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