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 영업력 강화 위한 정기인사 완료

입력 2013-01-31 08:4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외환은행은 지난 달 27일 임원 및 본부장 인사발령을 필두로 이달 말 예정인 직급승진을 제외한 약 1200명에 대한 2013년 상반기 정기인사발령을 마쳤다고 31일 밝혔다.

외환은행은 이번 올해 상반기 정기인사발령에 대해 변화와 혁신을 통한 총력 영업체제 구축을 위한 파격적인 인사발령로 임원 및 본부장 대폭 교체 △영업성과 우수 영업점장 대거 발탁 △ 본점인력 감축 및 영업인력 확대△ 전 직원 대상 의견수렴을 반영한 영업점장 발탁 △ 중소기업대출 추진강화를 위한 조직 신설 및 인력 지원 등을 도입했다고 언급했다.

특히 올해 외환은행은 총력 영업체제 구축을 위해 대폭적인 경영진 교체를 들 수 있다. 사업부제 개선과 본점조직 슬림화를 위한 조직개편을 단행하고 조직 분위기 쇄신을 위해 본점 사업그룹장 및 본부장 17명 중 8명을 신규 선임하였고 18명의 영업본부장 중 5명을 신규 보임했다. 기획·관리능력과 마케팅 능력이 뛰어난 임원들을 전진 배치하여 올해 예상되는 어려운 영업환경을 극복하고 목표한 경영실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조직을 정비했다.

또한 영업성과가 우수한 영업점장을 대형점포장으로 발탁했으며 본점 장기 근무 부서장 15명을 영업점으로 이동 배치함으로써 본부 부서의 경험과 넓은 시각을 영업활동에 접목 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지방점포 직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영업성과가 우수한 지점직원 7명을 영업점장으로 직접 승진보임했다.

이밖에 본부조직 개편에 따라 조직운영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영업인력 확대를 위해 약 140명을 본점에서 영업점으로 이동시키고, 본점 전체적으로는 휴직, 퇴직, 연수 및 파견 등의 인력에 대한 미충원으로 약 210명을 감축했다. 지난해 상반기 105명을 포함하면 최근 1년간 약 315명 이상의 본점 인력을 감축했다. 이는 IT, 카드, 영업 및 영업지원인력을 제외한 본점인력 기준 약 30%에 육박하는 규모이다.

이외에도 외환은행은 총 44명의 부점장급 승진자 중 영업성과와 업무능력이 탁월한 직원 7명을 발탁했으며 연초 중소기업 지원업무를 총괄할 ‘중소기업지원실’을 영업총괄그룹에 신설, 6명의 전담인원을 배치했다. 추가로 여신심사 지원을 위한 부장급 전문심사인력 4명을 여신그룹내 보강하기도 했다.

한편 외환은행은 전 직급에 대한 승진 발령이 임박했으며 이는 공평무사한 인사와 강력한 조직문화 확립을 기초해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아시아 증시 블랙 먼데이’…살아나는 ‘홍콩 ELS’ 악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단독 ‘과징금 1628억’ 쿠팡, 공정위 상대 불복 소송 제기
  • 이강인, 두산家 5세와 열애설…파리 데이트 모습까지 포착
  • 뉴진스 뮤비 감독 "어도어, 뒤로 연락해 회유…오늘까지 사과문 올려라"
  • 오늘의 상승종목

  • 09.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6,227,000
    • +4.23%
    • 이더리움
    • 3,161,000
    • +3.3%
    • 비트코인 캐시
    • 433,200
    • +6.07%
    • 리플
    • 725
    • +2.26%
    • 솔라나
    • 177,600
    • +2.72%
    • 에이다
    • 466
    • +2.87%
    • 이오스
    • 659
    • +5.1%
    • 트론
    • 210
    • +0.96%
    • 스텔라루멘
    • 126
    • +4.1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750
    • +5.37%
    • 체인링크
    • 14,300
    • +3.47%
    • 샌드박스
    • 344
    • +5.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