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로호 3차 도전]한국의 자존심…나로호 발사, 외신 반응은?

입력 2013-01-30 20:0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30일 진행된 우리나라 나로호 발사에 대해 각국 주요 언론이 속보처리하며 큰 관심을 보였다.

미국 CNN이 발사 장면을 생중계한 것을 비롯해, 중국CCTV와 주요 통신사들도 긴급뉴스로 나로호 소식을 보도했다.

이날 미국 CNN은 약 5분 간 발사 장면을 실시간으로 생중계했다. CNN은 서울 특파원을 연결해 "한국이 두 번의 실패를 딛고 나로호 발사에 성공했다"고 전했다.

중국CCTV는 뉴스전문 채널을 통해 우리나라 TV의 생방송 화면을 그대로 내보내며 사실상 생중계했다. CCTV는 발사성공이 확인된 이후에도 약 10분간 나로호 발사 과정과 의미 등을 집중 보도했다.

영국 국영방송 BBC도 발사 오분여 뒤 속보로 나로호 소식을 보도했다. 중국 신화와 프랑스 에이에프피(AFP) 통신 등은 긴급 뉴스로 발사 성공을 타전했다.

특히 AFP 통신은 지난달 북한이 장거리로켓 '은하 3호'를 발사한 이후 한국에서도 발사가 이뤄졌다며, 앞서 두 번의 실패로 결과가 더욱 중요한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AP 통신도 한국의 이번 발사는 북한이 3차 핵실험을 하겠다고 위협하면서 한반도 긴장이 고조된 가운데 이뤄졌다고 보도했다.

일본 교도통신은 한국이 세 번째 시도 만에 특별한 문제 없이 나로호를 발사했다고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국, 공급망 확보 뛰어들었지만...한계도 뚜렷 [기후가 삼킨 글로벌 공급망]
  • "이러다 다 죽어"…'불법 사이트' 전쟁 선포한 기업들 [K웹툰 국부 유출下]
  • "따로, 또 같이"…활동반경 넓힌 블랙핑크, 다음 챕터는? [이슈크래커]
  • 단독 군, 안전불감...내진설계 반영 탄약고 고작 19% [2024 국감]
  • 시중은행도 예·적금 금리 인하…'자금 대이동' 시작되나
  • [날씨]일교차 크고 최저기온 '뚝'…아침 최저 3도
  • 악플러 고통 호소했던 제시의 2차 사과문 "수천 번 수만 번 후회"
  • 단독 “루카셴코, 방북 가능성 커져”...북한, 친러 벨라루스와도 협력 강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0.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127,000
    • -1.23%
    • 이더리움
    • 3,477,000
    • -4.29%
    • 비트코인 캐시
    • 480,600
    • -2.55%
    • 리플
    • 728
    • -1.09%
    • 솔라나
    • 236,800
    • +1.76%
    • 에이다
    • 483
    • -4.17%
    • 이오스
    • 649
    • -2.84%
    • 트론
    • 223
    • +0.45%
    • 스텔라루멘
    • 131
    • -0.7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4,650
    • -3.29%
    • 체인링크
    • 15,590
    • -6.2%
    • 샌드박스
    • 365
    • -4.9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