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만취 상태에서 택시 기사를 폭행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가수 권인하 씨가 "100% 실수를 인정한다"며 사과했다.
권 씨는 29일 보도자료를 내고 "어떤 변명도 하지 않겠다"며 "피해를 입은 분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권 씨는 28일밤 10시반쯤 올림픽대로 잠실방향 여의도 샛강 부근에서 택시기사 57살 윤 모 씨와 승강이를 벌이다 윤 씨의 머리를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출동한 경찰의 조사를 거부해 공무집행방해 혐의도 추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