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LGD, ‘ISE 2013’ 참가 유럽시장 공략

입력 2013-01-28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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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와 LG디스플레이가 29일부터 3일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AV(오디오·비디오) 전시회 ‘ISE(Integrated Systems Europe) 2013’에 참석, 유럽 시장 공략에 나선다.

먼저 LG전자는 세계최대 84인치 울트라HD 사이니지(모델명: 84WS70) 3대를 나란히 세워 고화질 및 대화면을 강조할 계획이다. 이 제품은 풀HD(1,920 x 1,080) 디스플레이 제품 보다 4배 높은 울트라 HD(3,840 x 2,160) 해상도로 섬세한 영상을 구현한다.

디지털 사이니지는 공공장소에서 문자나 영상 등 다양한 정보를 화면을 통해 보여주는 디지털 영상장치로 광고 용도는 물론, 고객들의 다양한 경험을 유도할 수 있다.

터치 기능을 추가한 84인치 울트라HD 멀티터치 사이니지(모델명: 84WT70)도 선보인다. 사용자는 내장된 구글맵을 실행해 전세계 주요 관광지의 스트리트뷰를 대화면과 초고화질로 즐길 수 있다.

이 제품은 또 교육, 교통, 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쌍방향정보소통이 가능해 고급 쇼핑몰이나 갤러리, 교육기관 등에서 활용하기에 적합하다.

LG전자 IT사업부장 권일근 전무는 “독보적인 기술력의 IPS 패널을 탑재한 차세대 디지털 사이니지를 지속 출시해 세계인들에게 무궁무진한 비즈니스 가능성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LG디스플레이도 별도 부스를 마련하고 자이언트뷰 등 첨단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자이언트뷰는 풀HD 4배인 울트라HD 해상도의 초대형 디스플레이패널로 전자칠판이나 옥외광고판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LG디스플레이는 멀티비전 구현시 상하좌우 5.3mm의 초슬림 베젤 간격을 자랑하는 55인치 슈퍼내로우베젤 제품과 흑화현상을 방지한 고휘도의 47인치 썬브레이브, 72%의 색재현율을 자랑하는 47인치 세로형 투명디스플레이 쇼케이스 씨스루(C-Thru)도 전시한다. 특히 씨스루는 고객들이 용도에 맞게 선택할 수 있게 26인치부터 55인치에 이르는 다양한 크기의 제품 라인업을 갖췄다.

올해 10회째를 맞는 ISE 2013에는 820여개 업체가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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