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시라이 재판, 3월 전인대 이후 열릴 것”

입력 2013-01-28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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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권력 남용과 비리 등의 혐의를 받고 있는 보시라이 전 충칭시 당서기의 재판이 오는 3월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이후 열릴 예정이라고 28일(현지시간) 관영 인민일보 자매지인 환구시보 영문판 글로벌타임스가 보도했다.

익명의 정부 소식통은 이날 재판이 열릴 것이라는 일부 매체의 보도를 부인했다고 글로벌타임스는 전했다.

보시라이 재판을 담당할 것으로 예상되는 구이저우성 구이양 중급인민법원은 재판과 관련해 아직 상부로부터 아무런 통지를 받지 않았다고 밝혔다.

보시라이는 당적과 공직을 박탈당하는 쌍규 처분을 받았으며 당 기율검사위원회는 사법부에 해당 사건을 이관한 상태다.

보시라이의 부인인 구카이라이는 지난해 8월에 영국인 사업가 닐 헤이우드를 살해한 혐의로 사실상의 종신형인 사형집행유예 판결을 받았다.

한편 충칭시는 황치판 시장 주재로 회의를 열고 보시라이 스캔들과 관련해 공직자의 기강을 바로잡기로 했다고 이날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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