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생활가전, 포르투칼서 '2013 올해의 제품' 선정

입력 2013-01-27 18:0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LG전자는 자사 세탁기, 냉장고가 포르투갈에서 ‘2013 올해의 제품’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드럼세탁기(모델명: F1495BD)와 냉장고(모델명: GB5240AVAZ)는 제품의 매력도, 쉬운 사용성, 제품 만족도 및 혁신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조사는 시장조사기관 TNS가 포르투갈 소비자 중 18~60세까지 총 2300명을 선정, 지난 해 3월부터 9월까지 출시된 제품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선정된 LG 드럼세탁기는 세계 유일 ‘6모션’ 기능의 강력하고 섬세한 손빨래 효과와 DD모터(다이렉트 드라이브, Direct Drive)의 고효율 기술력을 탑재해, A+++의 높은 에너지 효율을 자랑하는 제품이다.

이 제품은 지난 해 호주, 슬로베니아, 이탈리아, 스웨덴의 소비자 기관에서 실시한 성능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영국, 독일, 프랑스, 체코 등 유럽 국가 소비자 단체로부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2013 올해의 제품’에 선정된 LG 냉장고는 위쪽에 냉장실을 아래쪽에는 냉동실을 배치한 제품이다. 이 제품은 냉장고와 정수기를 결합해 차가운 물을 바로 마실 수 있도록 했다.

또 문을 유선형으로 설계하는 ‘제로 클리어런스 디자인’을 적용, 문을 90도로 열어도 벽에 부딪치지 않아 작은 부엌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이 제품은 LG 고유의 리니어 컴프레서 기술이 적용된 고효율 제품으로 '2012 레드닷 어워드'에서 디자인상도 수상했다.

'올해의 제품(Product of the year)’은 전세계에서 3백만 명 이상의 소비자가 직접 투표를 통해 한 해 동안 가장 혁신적인 제품을 선정하는 최대 규모의 글로벌 소비자 평가 프로그램이다. 1987년 프랑스에서 시작됐으며, 최근 30개 이상의 국가에서 진행되고 있다.

LG전자는 ‘올해의 제품’ 로고를 매장, 카탈로그, 웹사이트 등 마케팅에 활용할 수 있어 유럽 시장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G전자 HA사업본부 조성진 사장은 “지속적인 R&D 투자와 창의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고객에게 스마트한 삶을 제공해 유럽 시장에 1등 가전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골드만, 경기침체 가능성 25%로 높여...“연준, 금리 올해 3차례 내린다” [미국 ‘R의 공포’ 본격화]
  • '역대 최약체' 소리까지 나왔는데…한국, 새 역사까지 금메달 '4개' 남았다 [이슈크래커]
  • 서머랠리 가고 ‘골드랠리’ 오나…패닉 증시에 안전자산으로 머니무브 [블랙 먼데이]
  • 코스피·코스닥 매도 사이드카 발동…'사이드카' 뜻은?
  • 제주도 갈 돈으로 일본 여행?…"비싸서 못 가요" [데이터클립]
  • 공개 열애 14일 만…'7살 연상연하 커플' 황정음-김종규 결별 소식
  • 단독 배우 한예슬, ‘생활약속’ 모델료 청구 소송 승소…法 “6억6000만원 지급”
  • 말로는 ‘연금개혁’, 뒤에선 압력 행사 [연금개혁의 적-中]
  • 오늘의 상승종목

  • 08.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6,179,000
    • -10.63%
    • 이더리움
    • 3,345,000
    • -18.22%
    • 비트코인 캐시
    • 427,100
    • -13.89%
    • 리플
    • 671
    • -13.31%
    • 솔라나
    • 176,300
    • -11.81%
    • 에이다
    • 435
    • -14.2%
    • 이오스
    • 624
    • -12.85%
    • 트론
    • 173
    • -3.89%
    • 스텔라루멘
    • 118
    • -9.23%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100
    • -14.26%
    • 체인링크
    • 12,800
    • -21.71%
    • 샌드박스
    • 325
    • -16.4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