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R&D센터가 최근 발간한 감사편지 모음집인 ‘사랑과 열정이 흐르는 마을’의 표지. (포스코건설 제공)
편지를 주고받은 대상은 상사·부하·동료 직원부터 가족·친구·은사·봉사활동센터 아동에 이르기까지 매우 다양하다.
이번 책 발간에 참여한 정진수 포스코건설 R&D센터 직원은 “감사한 마음은 감사할 수록 더 커지고, 덩달아 주변 사람도 감사한 마음을 갖게 하는 전염성이 있다”며 “책을 편찬하면서 읽은 감사편지 덕에 지금의 삶에 더욱 감사하게 됐다”고 밝혔다.
포스코건설은 작년 4월부터 시작된 ‘감사나눔 1.1.1 운동’을 위해 매일 한가지씩 감사한 일을 부서회의 때 공유하고, 주 1회 감사 문자를, 월 1회 감사편지를 보내는 활동을 자율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그 결과 그 동안 선뜻 표현하기 어색했던 감사한 마음을 편지에 담아 전한 직원들이 월 평균 400여명에 달해, 각박한 삶 속에서도 온정을 전하고픈 사람들이 많이 있음을 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