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플렉스, 4분기 사상 최대 매출 기록

입력 2013-01-25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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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플렉스는 2012년 4분기 매출액 3221억원으로 분기 사상 최대실적을 달성했으며, 연간 매출액은 7654억원으로 2011년보다 47.8% 늘었다고 25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연간 465억원으로 전년대비 15.2% 늘었다. 회사 관계자는 2012년 매출 신장과 관련해 “2012년 IT 시장이 성장하면서 ‘고객만족 극대화’를 통해 글로벌 Top 고객들을 대상으로 점유율을 높이는 전략이 성공했다”며 “특히 업계 최고 규모를 자랑하는 신공장(스마트센터) 증설 효과로 하반기 집중된 고객사의 급격한 물량 증가요청에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그러나 4분기 영업이익에 대해서는 “4분기에 들어서 계속적인 환율하락에 따른 영향과 어셈블리(Assembly) 매출의 비중 증가, 물량 집중화에 따른 순간 생산능력(Capa) 부족부분에 대한 아웃소싱 비용 증가로 인해 더 많은 이익을 확보하지 못한 부분이 아쉽다”고 말했다.

회사 측은 “2013년에도 IT 시장의 성장과 더불어 글로벌 Top 고객들을 확보하고 있는 상황에서 인터플렉스 역시 지속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2012년 하반기에 새로 진입한 글로벌 스마트폰 업체들과의 고부가 제품 개발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신규 고객사에 대한 점유율 확대가 진행될 예정”이라 밝혔다.

이어 “올 한해 태블릿 PC 시장의 폭발적 성장이 예고되는 가운데, 시장 내 상위 메이커들과의 신제품 개발도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만큼 태블릿 PC 시장에 대한 점유율(MS) 확대도 진행될 것”이라 덧붙였다.

인터플렉스는 환율 및 물량 집중화 등 대외적인 리스크로 인한 영향을 최소화하고 이익확보를 극대화하기 위해 올해 강도 높은 내부 원가절감활동 및 사전 대응활동을 통한 리스크 관리 전략을 세워 지난해보다 더욱 두드러지는 매출 및 영업이익을 달성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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