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컴즈, 소셜플랫폼-게임으로 ‘3인자 반란’꿈꾼다

입력 2013-01-25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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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인자의 도전은 포털서비스 시장에서도 감지되고 있다. NHN, 다음에 이어 3위를 기록하고 있는 SK커뮤니케이션즈(이하 SK컴즈)도 변신을 시도하며 조용한 반란을 준비 중이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SK컴즈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싸이월드와 포털 네이트의 모바일화를 위한 대규모 개편을 1분기 내 진행하고 신규 콘텐츠 및 플랫폼 발굴에 나선다.

SK컴즈는 지난해 11월 대규모 조직개편을 통해 유기적인 협업체제를 구성하고 모바일 및 글로벌 사업 추진을 재도약의 동력으로 삼았다. 이러한 SK컴즈 도전의 중심에는 포털 네이트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싸이월드, 온라인 및 모바일 메신저 ‘네이트온’이 있다.

특히 대표이사 직속 미래사업본부 산하에 NSP(Next Social Platform) 전략그룹을 신설하고 네이트·싸이월드·네이트온을 연계한 새로운 소셜플랫폼을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최근 카카오톡, 라인 등 모바일 메신저의 성공 열쇠로 떠오른 게임 기능도 강화한다는 전략도 수립했다.

최근 SK컴즈는 싸이월드 앱에 소셜네트워크게임(SNG) 장르를 포함한 게임 서비스 ‘싸이게임’을 오픈했다. 현재 ‘길드 엠파이어’, ‘불리2’ 등 총 6종의 게임을 선보인 SK컴즈는 연내 20종으로 게임 라인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주요 게임을 모회사인 SK플래닛이 운영 중인 티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받게 해 이를 통한 시너지 효과도 증대시킨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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