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4분기 실적 컨센서스 부합 예상 ‘매수’-HMC투자증권

입력 2013-01-25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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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C투자증권은 25일 대우조선해양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컨센서스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3000원을 유지했다.

염동은 연구원은 “대우조선해양의 지난해 4분기 연결매출은 전년대비 1.3% 감소한 3조6070억원,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54.6% 증가한 1520억원으로 추정된다”며 “영업이익률은 전 분기보다 1.3%포인트 하락한 4.2%을 기록해 컨센서스 수준을 벗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염 연구원은 “올해 대우조선해양의 수주목표는 130억 달러”라고 말했다.

그는 “조만간 확정예정인 Upper Zakum(약 9억 달러)와 4분기 Tamar LNG(30억 달러) 등이 올해 대우조선해양의 대표적인 해양 수주프로젝트”라며 “올해 수주목표의 70%는 해양부문이 차지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지난해 6월 수주한 Petronas 1호기를 2015년 말에 인도할 예정”이라며 “이는 삼성중공업의 Shell 1호기보다 먼저 인도되는 것이기 때문에 대우조선해양의 부유식 LNG생산·저장·하역설비(LNG-FPSO)의 성공적 인도 여부가 향후 시장 확대에 중요한 이벤트가 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염 연구원은 “수주목표의 30%를 구성할 상선부문에서는 올해 하반기부터 대형 컨테이너선 프로젝트 수주를 기대해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이에 따라 올해 대우조선해양의 연결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을 각각 15조4750억원, 7100억원으로 전망한다”며 “영업이익률은 4.6% 수준을 달성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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