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다저스 10대 유망주 중 첫 손에 꼽혀

입력 2013-01-25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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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P/뉴시스)
올시즌부터 LA다저스에서 활약하게 될 류현진이 미국 유명 야구잡이 베이스볼아메리카로부터 다저스 10대 유망주로 꼽혔다.

베이스볼아메리카는 최근 보도를 통해 다저스를 빛낼 유망주들을 선정하며 이 중 류현진을 첫 번째로 꼽았다. 구위가 좋은 투수로 다저스의 제 3선발을 맡을 것이라는 말도 곁들였다.

이 잡지는 류현진의 고교시절부터 비교적 상세하게 기술했다. 이에 따르면 다저스는 이미 류현진의 고교시절부터 계속 주목했고 프로야구 데뷔 이후에도 관심있게 지켜본 것으로 알려졌다. 신인이던 2006년 18승 6패 2.23의 방어율로 사상 최초의 신인왕와 MVP를 동시에 석권한 류현진이었다. 특히 베이스볼아메리카는 2008 베이징올림픽 당시 류현진이 2승을 거뒀고 쿠바와의 결승전에서는 8.1이닝을 역투했다는 점에 주목했다.

베이스볼아메리카는 비교적 냉철하게 항목을 분류해 선수들을 분석했다. 80점 만점을 기준으로 류현진은 직구와 제구력에서 60점, 슬라이더와 체인지업, 경기 운영 능력 등에서 55점을 받았다. 20점이 최하, 80점이 각각 최고 점수다. 이 잡지가 잡은 메이저리그 평균은 50점 수준으로 류현진은 평균치를 웃도는 평가를 받은 셈이다.

한편 류현진에게 지속적인 체중 관리에 대한 충고를 남기기도 했다. 2012 시즌 막판 과체중이었지만 현재는 원래의 모습을 되찾았다고 전하며 미국에서는 꾸준하게 체중 관리를 해야 할 것임을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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