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AP/뉴시스)
이에 따르면 지난 시즌 가장 많은 수입을 올린 구단은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다. 레알은 이 시기에 5억1260만 유로(약 7300억원)를 벌어들여 세계에서 가장 많은 수입을 올린 것으로 조사됐다. 2위는 레알의 숙적 바르셀로나로 4억8300만 유로(약 6800억원)을 벌어들였다.
레알은 이 부분에서 8년째 1위를 지키고 있다. 한 시즌에 5억 유로 이상의 수입을 올린 것은 지난 시즌 레알이 처음이다.
딜로이트는 “세계 경제가 불황에 빠져 있지만 축구 산업은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라고 전하며 이전 시즌 대비 전체적으로 10% 정도 성장했다고 덧붙였다.
<딜라이트 발표 2011-2012 시즌 축구단 수입 순위>
1위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약 7300억원
2위 바르셀로나(스페인), 약 6800억원
3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 약 5600억원
4위 바이에른 뮌헨(독일), 약 5200억원
5위 첼시(잉글랜드), 약 4600억원
6위 아스널(잉글랜드), 약 4100억원
7위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 약 4000억원
8위 AC밀란(이탈리아), 약 3600억원
9위 리버풀(잉글랜드), 약 3300억원
10위 유벤투스 투린(이탈리아), 약 2700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