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m 고인돌묘 발견…청동기시대 묘역 중 최대

입력 2013-01-24 09:48 수정 2013-01-24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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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YTN 캡처

지름 약 27m에 깬 돌을 촘촘히 깐 기원 전 5∼4세기 무렵 청동기시대 원형 고인돌묘가 발견됐다.

22일 문화재청에 따르면 동서문물연구원은 지난해 2월21일 이후 경남 진주시 초전동 1275번지 일대 9만9000㎡를 발굴 조사해 신석기ㆍ청동기시대 집터와 무덤 등 다양한 선사시대 유적을 확인했다.

27m 고인돌묘는 현재까지 한반도에서 확인된 청동기시대 원형 묘역(墓域) 시설로는 최대 규모라는 점에서 관심을 끈다.

이번에 발견된 27m 고인돌묘의 묘역 시설은 깬 돌을 촘촘히 깐 데다 현재 남아 있는 봉토(封土ㆍ인공으로 쌓은 흙) 높이가 1.5m에 이른다.

연구원은 "깎여나가기 전 봉토는 높이 2m 정도로 추정된다"며 "지름만 보면 경주지역 신라왕릉 중에서도 중급 정도에 이른다"고 설명했다.

'27m 고인돌묘 발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27m 고인돌묘 발견, 신기하네" "27m 고인돌묘 발견, 어떻게 저렇게 만들 생각을 했을까" "27m 고인돌묘 발견, 진주 가서 직접 보고싶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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