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21일 미국 현지 매체들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활동을 잠정 중단하고 환경 운동에 전념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디카프리오는 최근 독일 잡지 ‘빌트’와의 인터뷰에서 “2년 동안 세 편의 영화를 연달아 촬영했고, 매우 지친 상태다. 긴 휴식을 취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디카프리오는 인터뷰에서 “더 나은 지구를 만드는데 힘쓰겠다”며 환경운동에 전념할 뜻을 밝혔다.
디카프리오는 그동안 친환경 하이브리드 차량만 고집하는 등 평소 환경운동에 관심이 높았고, 자신의 이름을 딴 재단도 설립해 환경 보호 및 자선활동에 나서고 있다.
한편 현재 디카프리오가 출연한 영화 ‘위대한 개츠비’와 ‘더 울프 오브 월스트리트’가 개봉을 앞두고 있어 그의 다음 행보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