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LG전자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3분기 대비 12.1% 증가한 14조148억원으로 예상. 매출액증가는 홈엔터테인먼트(HE) 사업부와 MC(모바일 커뮤니케이션) 사업부가 주도할 것으로 예상. 액정표시장치(LCD) TV 물량이 3분기 대비 30% 증가하고 스마트폰 물량이 2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 제품믹스 개선으로 평균판매가격(ASP)도 상승할 예상.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예상에 비해서 크게 감소한 1180억원으로 예상.
-최근 주가 상승으로 주가순자산비율(PBR)이 1배에 근접했지만 2011년을 저점으로 자기자본이익률(ROE)이 꾸준히 상승하고 올해 ROE가 11.4% 예상되고 있어서 현 주가는 저평가돼 있다고 판단.
-핸드폰 사업부의 수익성이 올해에는 보다 개선될 것으로 판단되고 4분기 영업이익이 3분기 대비 감소하지만 올 2분기까지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
△삼성엔지니어링
-지난해 총 13조원 수주해 지난 3년 연속 신규수주 증가세 지속.
-올해 중동, 아프리카, 아시아, CIS, 중남미 지역에서 활발하게 영업활동을 전개할 계획으로 안정적인 수주 증가세 가능할 전망.
-2015년까지 연평균(CAGR) 매출 성장 10% 이상 가능할 전망.
-삼성중공업, AMEC과 해양(Offshore) 엔지니어링 업체를 합작으로 설립했음. 삼성엔지니어링은 향후 국내 건설업체 가운데 가장 활발하게 Offshore 설계·구매·시공(EPC) 공사 입찰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됨.
△현대하이스코
-지난해 4분기 현대차 그룹의 자동차 생산량 증가로 냉연제품 판매량이 131만4000톤(QoQ +4.9%, YoY +9.2%)으로 증가하면서 전체 판매량은 162만6000톤(QoQ +5.1%, YoY +10.6%)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 수요부진으로 주요 철강사들의 영업이익이 연중 최저수준으로 낮아졌지만 현대하이스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은 전 분기 대비 증가해 기대치에 부합할 것.
-공정위 과징금 부과로 4분기 순이익 감소가 불가피하지만 일회성 요인으로 올해 이후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음.
-매출비중이 가장 높은 자동차용 강판에 대한 수익성과 실적전망은 변경요인이 없음.
-올해 2분기 냉연제품 150만톤 증설 이후 현대제철과 시너지 효과에 대한 기대감 유효.
△미래나노텍
-지난해 가시화된 신규 사업이 올해에는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
-윈도 필름, 중대형 터치스크린 패널, 재귀반사필름 등 모든 신규 사업의 매출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 2011년 25억원에 불과했던 신규 사업 매출이 지난해 299억원, 올해 1390억원으로 큰 폭의 증가가 예상됨.
-광학필름은 글로벌 TV 수요의 저성장 국면에 진입으로 지난해와 비슷한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신규 사업 매출의 큰 폭 증가로 제2차 성장기에 진입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 특히 이러한 성장성에도 불구하고 올해 예상실적 기준 주가이익비율(P/E)은 7.9배로 현재 주가는 매력적이라고 판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