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오전] 일제히 상승…미국·중국 경제지표 개선

입력 2013-01-18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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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 증시는 18일 오전 일제히 상승했다.

미국 경제에 대한 기대감에다 중국의 경제성장률이 개선되면서 낙관론이 퍼졌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2.19% 뛴 1만842.24로, 토픽스지수는 1.86% 오른 907.00으로 오전 거래를 마감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오전 11시30분 현재 전일 대비 0.38% 상승한 2293.49를 나타내고 있다.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0.59% 오른 2만3476.86에,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0.43% 상승한 3208.94에 각각 거래되고 있다.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0.97% 오른 7690.55를 기록하고 있다.

미국의 지난달 주택착공건수는 연 기준 전월 대비 12.1% 증가한 95만4000채로 최근 4년 6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해 전체 주택착공 건수는 전년 대비 28.1%나 늘어 1983년 이후 최대 증가폭을 기록했다.

마크 D. 루치니 제니몽고메리스콧 수석 투자 전략가는 “시장이 지난 수년간 우려했던 거시경제 우려가 완화했다”면서 “일본은행(BOJ)의 시장개입이 엔화 가치 하락을 이끌면서 수출업계의 실적 전망 개선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일본증시에서는 미국의 지표 호조에 수출주들이 강세를 나타냈다.

일본 정부와 중앙은행인 일본은행(BOJ)은 경기부양 대책을 담은 공동성명을 준비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이날 보도했다.

특징종목으로는 소니가 6.15% 뛰었고 혼다가 3.45% 상승했다.

어드반테스트는 6.66% 급등하고 도쿄일렉트론이 6.70% 올랐다.

마쓰다가 8.1% 급등하고 미쓰비시UFJ파이낸셜그룹이 1.5% 상승했다.

중국증시는 경제성장률이 개선된 영향으로 올랐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이날 지난해 4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전년 동기 대비 7.9% 성장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블룸버그통신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7.8%를 소폭 웃도는 것이다.

거리전기기기가 3.1% 상승했다.

바오산철강은 0.81%, 폴리부동산은 1.3% 각각 올랐다.

대만증시에서는 TSMC가 1.71%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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