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PS 투병 '신동욱' 근황 공개..."약 때문에 여드름 난다"

입력 2013-01-17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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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복합부위통증증후군(CRPS)이라는 희귀병에 걸려 안타까움을 사고 있는 연기자 신동욱의 근황이 공개됐다.

16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신동욱의 최근 사진이 공개됐다. 신동욱은 힘든 투병생활 때문에 전보다 야위었지만 밝은 미소를 잃지 않은 모습이다. 신동욱은 사진을 공개하며 "약 때문에 여드름이 난다"고 장난섞인 불만을 털어놓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서 전문의는 CRPS에 대해 "이 세상에서 상상할 수 없는 가장 큰 통증이라고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CRPS는 인간이 느끼는 고통의 강도를 16단계로 나눌 때 가장 높은 단계로 꼽히는 작열통과 같은 통증이 지속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동욱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야윈 모습 너무 안타깝다" "좋은 소식 기다리겠다" "신동욱 힘내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앞서 신동욱은 팬카페를 통해 "재활치료 중이다. 아무렇지도 않게 뻔뻔하게 다시 나타나서 연기하는 모습 보여주겠다"며 근황을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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