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체이스의 지난해 4분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53% 증가해 56억90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주당순이익은 전년보다 54% 늘어난 1.39달러였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 1.16달러를 웃도는 수준이다.
제이미 다이먼 JP모건 최고경영자(CEO)는 “대출과 예금 등의 성장세로 좋은 실적을 올릴 수 있었다”고 말했다.
JP모건은 초저금리 기조에 따른 모기지(주택담보대출) 대출의 증가로 실적이 개선됐다고 통신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