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이 1분기에 4.99인치 크기에 1080p 해상도의 풀HD 아몰레드(AMOLED)를 탑재한 갤럭시S4를 출시할 전망이라고 14일(현지시간) 영국 정보·기술(IT) 전문매체 포켓-린트가 보도했다.
포켓-린트는 지난주 미국 라스베이거스 ‘2013 소비자가전쇼(CES)’에서 공개한 삼성의 스마트폰 로드맵을 근거로 이런 전망을 내놓았다.
로드맵에 따르면 지난해 나왔던 갤럭시S3와 갤럭시노트2의 출시 일정에 이어 올 1분기에 4.99인치의 풀HD 모델이 나올 예정이다.
삼성은 오는 2월 스페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모바일기기 박람회인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에서 갤럭시S4를 공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매체는 전했다.
포켓-린트는 또 갤럭시S 시리즈 판매가 1억대를 돌파했다면서 갤럭시S2와 S3가 각각 4000만대 팔렸다고 밝혔다.
갤럭시S4가 사실상 5인치대인 4.99인치에 출시되면서 스마트폰의 대형화가 대세가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