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 페르시 17호골 작렬' 맨유, 리버풀에 2-1 승

입력 2013-01-14 01:0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AP/뉴시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로빈 판 페르시와 네마냐 비디치의 연속골에 힘입어 숙적 리버풀을 2-1로 물리쳤다.

맨유는 13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2012-2013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2라운드 리버풀과의 홈경기에서 판 페르시의 선제골과 비디치의 결승골로 2-1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승점 3점을 챙긴 맨유는 승점 55(18승1무3패)로 리그 1위를 굳건히 했다. 2위 맨체스터 시티와의 승점은 10점차로 벌어졌다.

라이벌전답게 전반 초반부터 팽팽히 맞선 양팀은 전반 19분 판 페르시의 선제골로 흐름이 기울었다.

전반 19분 리버풀 왼쪽 진영을 파고들던 파트리스 에브라가 낮고 빠른 크로스로 문전으로 연결했고 이를 판 페르시가 감각적인 왼발슈팅으로 리버풀의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을 1-0으로 마친 맨유는 후반에도 흐름을 이어갔다.

후반 9분 프리킥 상황에서 판 페르시가 올려준 공이 에브라의 헤딩으로 연결됐고 이 공이 골문 앞에 있던 비디치의 얼굴을 맞고 굴절되며 추가골로 연결됐다.

2-0으로 뒤진 리버풀도 만회골 사냥에 나섰다. 후반 12분 리버풀의 스티븐 제라드가 중거리슛으로 득점에 성공하며 경기는 다시 긴장감이 돌았다.

하지만 더이상의 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결국 승부는 2-1 맨유의 승리로 돌아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K-코인 신화 위믹스…신화와 허구 기로에 섰다 [위메이드 혁신의 민낯]
  • [르포]유주택자 대출 제한 첫 날, 한산한 창구 "은행별 대책 달라 복잡해"
  • 한국 축구대표팀, 오늘 오후 11시 월드컵 3차예선 오만전…중계 어디서?
  • 연세대 직관 패배…추석 연휴 결방 '최강야구' 강릉고 결과는?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오늘의 상승종목

  • 09.10 15:1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6,997,000
    • +3.69%
    • 이더리움
    • 3,179,000
    • +2.32%
    • 비트코인 캐시
    • 435,400
    • +4.97%
    • 리플
    • 727
    • +1.54%
    • 솔라나
    • 181,700
    • +4.61%
    • 에이다
    • 462
    • +0%
    • 이오스
    • 666
    • +1.99%
    • 트론
    • 208
    • +0%
    • 스텔라루멘
    • 126
    • +3.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650
    • +4.85%
    • 체인링크
    • 14,120
    • +0.57%
    • 샌드박스
    • 342
    • +3.3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