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수위, 가계부채 문제해결 본격 착수

입력 2013-01-11 11:1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금감원 임원, 인수위 사무실로 긴급출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가계부채 문제 해결에 본격 착수했다.

이기연 금감원 부원장보는 11일 오전 8시 반쯤 인수위가 요청한 자료를 제출하기 위해 삼청동 인수위 사무실을 방문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어제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 공약 관련 자료를 요청 받아 이 부원장보가 인수위에 관련 자료를 직접 제출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금감원으로 돌아왔다”고 말했다.

금감원은 박근혜 당선인의 핵심공약 가운데 하나인 가계부채 문제와 하우스푸어 구제책의 실무를 담당하는 곳이다. 이에 따라 인수위가 가계부채 문제를 본격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금감원은 한국은행과 함께 업무보고 대상에서 제외돼 그 배경에 관심이 쏠렸다. 그러나 지난 10일 윤창중 인수위 대변인이 필요시 한은과 금감원은 공식 업무보고 방법이 아닌 자료제출 등의 방법으로 보고를 받을 것이라고 시사했다.

한편 권혁세 금감원장은 지난 9일 금감원이 제외된 인수위 업무보고 일정이 발표된 후에도 “인수위가 수시로 호출할 수 있으니 준비 다 해놓으라”라고 당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판매대금 지연·빼가기가 관행? 구영배 근자감이 火 자초 [제2의 티메프 사태 막자]
  • 에스파→염정아 이어 임영웅까지…이들이 '촌스러움'을 즐기는 이유 [이슈크래커]
  • 중고거래 판매자·구매자 모두 "안전결제 필요" [데이터클립]
  • 커지는 전기차 포비아…화재 보상 사각지대 해소는 '깜깜이'
  • 갈피 못 잡은 비트코인, 5만5000달러 선에서 등락 거듭 [Bit코인]
  • '10살 연상연하' 한지민-잔나비 최정훈, 열애 사실 인정 [공식]
  • 박태준, 58㎏급 '금빛 발차기'…16년 만에 남자 태권도 우승 [파리올림픽]
  • 슈가 '음주 스쿠터' CCTV 공개되자…빅히트 "사안 축소 아냐" 재차 해명
  • 오늘의 상승종목

  • 08.08 15:2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606,000
    • -0.54%
    • 이더리움
    • 3,434,000
    • -3.62%
    • 비트코인 캐시
    • 459,200
    • +0.09%
    • 리플
    • 856
    • +17.58%
    • 솔라나
    • 217,000
    • -0.5%
    • 에이다
    • 475
    • -0.42%
    • 이오스
    • 660
    • -0.15%
    • 트론
    • 178
    • +1.14%
    • 스텔라루멘
    • 143
    • +7.5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7,450
    • +5.12%
    • 체인링크
    • 14,150
    • -4%
    • 샌드박스
    • 354
    • -0.2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