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스타, 이건희 회장 생일 만찬서 공연..."훈훈한 분위기였다"

입력 2013-01-10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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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쉽엔터테인먼트

걸그룹 씨스타가 이건희 삼성 회장의 생일 만찬에 초대돼 화제다.

9일 오후 서울 신라호텔에서는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71세 생일을 맞아 사장단 만찬이 진행됐다. 만찬은 오후 6시 시작해 9시까지 3시간여동안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걸그룹 씨스타와 가수 주현미 심수봉 김연자 등이 무대에 올라 이건희 회장의 생일을 축하했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인기 걸그룹 씨스타를 향한 관심이 한층 뜨겁다. 씨스타는 10일 인터뷰에서 "뜻 깊은 행사에 초대돼 영광이었다. 멤버들 모두 즐거운 마음으로 무대를 준비했다"면서 "행사가 전반적으로 훈훈한 분위기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건희 회장의 생일 축하 만찬에는 이 회장의 부인인 홍라희 리움미술관장을 비롯해 장남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장녀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차녀 이서현 제일모직 겸 제일기획 부사장 등 이 회장 가족과 회장단·사장단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씨스타 이건희 회장 생일 만찬 참석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씨스타, 삼성과 광고 계약 맺는건가" "씨스타 대단하다 이건희 회장 만찬에 초대받다니" "어떤 무대를 선보였을지 궁금하다" "씨스타, 역시 대세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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