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로밍 키워드는 ‘S.P.A.C.E’

입력 2013-01-10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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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서도 제약없는 휴대전화 이용 의미

해외로밍산업이 커지면서 올해의 로밍 키워드로 ‘S.P.A.C.E(공간)’이 선정됐다.

10일 SK텔레콤에 따르면 올해 로밍업계 키워드로 ‘SPACE’를 선정했다. 이는 △S(Safety, 안심) △P(Partnership, 제휴) △A(All data, 무제한 데이터) △C(Customized, 맞춤) △E(Expand, 확장)을 줄인 말로, 제약없이 한 공간에서 휴대전화를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S(Safety, 안심)는 여행객들이 로밍요금 폭탄을 걱정하는 것에 대비해 각 통신사들이 다양한 요금제와 서비스를 선보인 것을 나타낸다.

P(Partnership, 제휴)는 관련 업계와의 제휴를 통해 소비자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 것을 의미한다. 통신사는 여행사, 항공사들과 제휴를 통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국내외 통신사들끼리도 활발한 기술제휴를 통해 편리한 해외로밍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A(All data, 무제한 데이터)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무제한 데이터 로밍 이용고객이 늘어날 것으로 SK텔레콤은 전망했다.

SK텔레콤은 “지난해에 데이터 무제한 로밍족이 250% 이상 증가하는 등 데이터로밍 무제한 상품이 큰 인기를 끌었다”며 “기존의 비즈니스 차원에서 이용하는 사람에서 일반 여행객까지 점차 그 사용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소비자들의 니즈가 다양해짐에 따라 다양한 맞춤형 상품이 늘어날 것으로 q이면서 C(Customized, 맞춤)를 하나의 키워드로 꼽았다.

이외에도 차세대 통신인 LTE(롱텀에볼루션)이 보편화되면서 LTE 로밍이 시작되는 등 로밍의 확장(Expand)도 올해 로밍산업의 키워드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SK텔레콤 이성영 제휴사업본부장은 “2012년 한 해는 통신업계 전체에 새로운 바람이 일었고, 이에 SK텔레콤의 로밍 서비스 또한 시대의 흐름에 맞춰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SK텔레콤은 2013년에도 고객들이 로밍을 통해 보다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이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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