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오만 뱅크머스캣과 업무협약 체결

입력 2013-01-09 14:1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신한은행이 중동 진출 한국기업을 위한 금융서비스 제공의 교두보를 마련했다. 신한은행은 9일 두바이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중동 진출 한국 기업을 위해 폭 넓은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오만 최대은행인 뱅크머스캣(Bank Muscat)과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중동지역 한국금융의 날’ 행사에 맞춰 체결됐다. 양 측의 자금 융통과 예치 및 무역결제, IB 부문 협력 강화, 직원 교류 및 연수 프로그램 실시등으로 국내 및 해외네트워크 협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오만은 아프리카, 인도, 유럽 및 아시아를 연결하는 중동의 관문으로 외국인 투자 유치에 대한 우호적인 정책환경을 보유하고 있다”며 “중동 진출 한국기업의 주요 거점 지역인 오만에서 최대은행인 Bank Muscat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한국기업들에게 차별적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신한은행 설영오 부행장과 Bank Muscat의 Sheikh Khalid bin Mustahail Al Mashani 회장, Abdul Razak Ali Issa 은행장을 비롯해 김영주 국회의원, 은행연합회 김영대 부회장, 최종현 오만대사, 금융위원회 안형익 팀장 등이 참석했다.

신한은행은 현재 국내 은행 최다인 14개국 63개 글로벌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올해 중에 5~7개의 현지 네트워크 추가 신설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2024 추석 인사말 고민 끝…추석 안부문자 문구 총정리
  • 2024 추석 TV 특선영화(17일)…OCN '올빼미'·'공조2'·'패스트 라이브즈' 등
  • 한국프로야구, 출범 후 첫 ‘천만’ 관중 달성
  • 윤석열 대통령 “이산가족, 해결해야 할 가장 시급한 과제”
  • 트럼프 인근서 또 총격...AK소총 겨눈 ‘암살미수’ 용의자 체포
  • “자정 직전에 몰려와요” 연휴 앞두고 쏟아지는 ‘올빼미 공시’ 주의하세요
  • 추석 연휴 무료 개방하는 공공주차장은?…'공유누리' 확인하세요!
  • 오늘의 상승종목

  • 09.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8,566,000
    • -0.33%
    • 이더리움
    • 3,087,000
    • +0.16%
    • 비트코인 캐시
    • 423,300
    • -0.12%
    • 리플
    • 791
    • +2.59%
    • 솔라나
    • 177,400
    • +0.62%
    • 에이다
    • 449
    • -0.22%
    • 이오스
    • 641
    • -0.47%
    • 트론
    • 202
    • +0.5%
    • 스텔라루멘
    • 129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550
    • +1.38%
    • 체인링크
    • 14,250
    • -0.42%
    • 샌드박스
    • 330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