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역도간판' 장미란, 현역 은퇴

입력 2013-01-08 09:5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연합뉴스)
'한국 역도간판' 장미란(31·고양시청)이 현역 은퇴를 결정했다.

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장미란의 아버지 장호철 씨는 "장미란이 은퇴할 결심을 알려왔다"며 "7일 저녁에 나에게 전화를 걸어 은퇴 기자회견을 하겠다는 뜻을 전했다"고 밝혔다.

장미란은 2005년, 2006년, 2007년, 2009년 세계선수권대회를 제패하고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5년 간 세계 여자역도 최중량급 정상을 지켜왔다.

특히 올림픽, 세계선수권대회, 아시안게임, 아시아선수권대회 등 모든 국제대회를 제패, '그랜드슬램'을 기록하며 최강자로 군림했다.

이후 부상에 시달리며 2010년부터 신예들에게 밀리기 시작한 장미란은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는 아쉽게 4위에 머물렀다.

장미란의 은퇴 기자회견은 오는 10일 열릴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kt 위즈, 새 역사 썼다…5위팀 최초로 준플레이오프 진출
  • '흑백요리사' 요리하는 돌아이, BTS 제이홉과 무슨 관계?
  • 뉴진스 민지도 승요 실패…두산 여자아이돌 시구 잔혹사
  • 尹대통령, 6~11일 아세안 참석차 필리핀‧싱가포르‧라오스 순방
  • 건설업계·부동산 전문가 75% "서울 아파트값 계속 오른다"…지방은 상승 "어려워"
  • 일본 신임 총리 한마디에...엔화 가치, 2년 만에 최대폭 곤두박질
  • 외국인 8월 이후 11조 팔았다...삼바 현대차 신한지주 등 실적 밸류업주 매수
  • “대통령 이재명”vs “영광은 조국”…달아오른 재보선 [르포]
  • 오늘의 상승종목

  • 10.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075,000
    • -0.6%
    • 이더리움
    • 3,175,000
    • -3.02%
    • 비트코인 캐시
    • 430,100
    • +1.32%
    • 리플
    • 706
    • -9.25%
    • 솔라나
    • 184,000
    • -5.69%
    • 에이다
    • 458
    • -1.51%
    • 이오스
    • 629
    • -1.56%
    • 트론
    • 211
    • +1.93%
    • 스텔라루멘
    • 122
    • -1.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900
    • -0.91%
    • 체인링크
    • 14,280
    • -0.9%
    • 샌드박스
    • 325
    • -1.5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