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무한도전'방송캡쳐)
5일 오후 6시 20분에 방송된 MBC '무한도전'은 박명수의 '어떤가요' 특집으로 꾸며졌다. 첫 번째 무대는 정형돈이 '강남스타일'의 대항마로 심혈을 기울인 '강북멋쟁이'로 정형돈의 재치가 묻어나는 무대를 꾸몄다.
꽃무늬 슈트를 입고 무대에 올라온 정형돈은 박명수가 직접 전수한 네모댄스를추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어느 새 관객들은 노래 중간에 반복되는 "멋쟁이"라는 가사를 따라부르며 무대를 즐기고 있었다.
정형돈의 무대를 뿌듯하게 바라보던 박명수는 공연이 끝나자 "왜 정형돈 보고 대세라고 하는 줄 알겠다"라는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