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준영, 혹한에 ‘시리우스’ 촬영…발가락 동상 투혼

입력 2013-01-04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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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서준영이 발가락 동상 투혼을 펼치고 있다.

서준영은 최근 KBS2 드라마스페셜 연작시리즈 ‘시리우스’에서 마약 현장에서 뛰는 수사과장과 바닥인생을 사는 룸살롱 심부름꾼으로 1인 2역 열연을 펼치고 있다. 그는 연일 영하 10도 이하의 혹한 속 야간 촬영에 발가락 동상에 걸려 힘든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촬영에 방해가 될까 내색하지 않고 주위 스태프, 연기자들을 독려해가며 촬영에 임하고 있다는 전언이다.

서준영이 열연 중인 ‘시리우스’는 정형화된 드라마 스토리와 장르에서 벗어난 스릴 서스펜스물로 동생 신우 때문에 전과자가 되어야만 했던 은창과 사법연수원을 졸업하고 수사과장이 된 쌍둥이 동생 신우 이야기다. 쌍둥이 형제에 얽히고설킨 이야기를 밀도 있게 접근하여 풀어낸 작품.

서준영의 1인 2역 연기가 기대되는 드라마스폐셜 연작시리즈 ‘시리우스’는 오는 6일 11시 45분 첫 방송을 시작으로 4주간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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