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9월 결산법인]실적 줄었지만 재무구조는 개선

입력 2013-01-02 12: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유가증권시장 9월 결산법인의 2011년 실적이 큰 폭으로 줄었지만 재무구조는 개선된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거래소가 2일 발표한 ‘9월 결산법인 2011 사업연도 별도(개별) 결산 실적’ 자료에 따르면 분기 보고서를 제출한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4사의 2011년(2011년 10월1일~2012년 9월30일) 영업이익 합계는 160억8100만원으로 2010년(2010년 10월1일~2011년 9월30일) 267억7900만원에 비해 39.95% 줄었다.

같은 기간 매출액 합계, 당기순이익 합계 역시 각각 5573억1700만원, 176억2700만원으로 2010년 6295억5900만원, 184억6800만원보다 11.48%, 4.55%씩 감소했다.

대상 기업 4사 모두 영업이익은 줄었지만 신영와코루는 매출액이, 방림은 당기순이익이 증가했다. 방림의 순이익은 2010년 28억6600만원에서 2011년 82억2800만원으로 187.07% 늘었다.

반면 부채비율 합계는 지난해 9월말 29.34%로 2011년 9월말 53.10%보다 23.76%포인트 줄었다. 특히 대한은박지는 부채비율을 2010년 755.73%에서 2011년 25.51%로 730.22%포인트 줄였다.

연결 결산 실적 역시 악화됐다. 보고서를 제출한 3사의 2011년 영업이익 합계는 2010년 355억9400만원에 비해 66.17% 줄어든 120억4000만원에 그쳤다. 매출액 합계 역시 0.94%, 당기순이익 합계도 60.38% 감소했다. 지배기업 소유주지분 순이익 합계는 2010년 2515900만원에서 2011년 886400만원으로 64.77% 줄었다.

부채비율은 2011년 9월말 45.85%에서 2012년 9월말 41.37%로 4.48%포인트 감소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유니클로부터 K리그까지…온 세상이 '헬로키티' 천국? [솔드아웃]
  • '쯔양 협박' 논란에 검찰도 나섰다…'사이버 렉카' 수사 착수
  • 갤럭시Z 플립6·폴드6, 사전판매 시작…온·오프 최저가는 어디?
  • 이젠 최저임금 1만 원 시대…내년 1.7% 오른 1만30원 확정
  •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 반감기 시기로 회귀…“매도 주체 채굴자”
  • 끊이지 않는 반발…축구지도자협회, 홍명보 선임한 정몽규에 사퇴 요구
  • 일본 ‘방위백서’…20년 연속 ‘독도는 일본 땅’ 기술
  • 200년 만의 '극한 폭우', 깨어보니 이웃집이 사라졌다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7.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736,000
    • -2.11%
    • 이더리움
    • 4,336,000
    • -2.23%
    • 비트코인 캐시
    • 490,600
    • +1.49%
    • 리플
    • 666
    • +5.71%
    • 솔라나
    • 191,400
    • -5.25%
    • 에이다
    • 565
    • +1.62%
    • 이오스
    • 731
    • -2.14%
    • 트론
    • 193
    • +1.58%
    • 스텔라루멘
    • 129
    • +2.38%
    • 비트코인에스브이
    • 54,200
    • +0.09%
    • 체인링크
    • 17,480
    • -3.9%
    • 샌드박스
    • 420
    • -1.6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