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LG생건, 화장품 ‘과장광고’ 행정처분

입력 2013-01-02 08:4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 유한양행 등이 소비자를 현혹하는 화장품 광고를 하다가 보건 당국에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의약품으로 오해할 수 있는 효능을 표방하거나 과대광고한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유한양행의 화장품에 대해 판매금지 또는 광고금지 행정 처분했다고 2일 밝혔다.

식약청은 ‘아름다운 가슴라인을 완성시켜 준다’는 아모레퍼시픽 헤라 브랜드의 ‘글램바디바스트퍼밍세럼’ 광고에 대해 2개월 간 판매 업무를 정지시키고 잘못된 광고를 시정하라고 명령했다.

LG생활건강 ‘케어존 베리베리 키즈 아토 크림’, 유한양행 ‘바이오 오일’의 광고는 각각 아토피성 피부염과 여드름 치료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오인할 수 있다며 ‘3개월 광고정지’ 처분을 내렸다.

엠케이코포레이션 ‘슬리밍 페이스트 위드 푸쿠스(푸쿠스팩)’, 유스트코리아 ‘백리향 크림’ 등 3품목, 베가벨의 ‘포티샤 스티뮬레이팅샴푸’ 등 7품목도 치료약으로 보일 수 있는 표현을 쓴 광고가 적발돼 같은 행정처분이 내려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펜싱 여자 사브르, 사상 첫 단체전 은메달…우크라에 역전패 [파리올림픽]
  • 투자만큼 마케팅 효과도 '톡톡'…'파리올림픽' 특수 누리는 기업은? [이슈크래커]
  • 부작용이 신약으로…반전 성공한 치료제는?
  • 티메프 사태가 부른 이커머스 정산주기 논란…컬리 IPO 빨간불 켜지나
  • 엔데믹 그늘 벗어난 빅파마들…AZ·화이자 방긋, 모더나는 아직
  • SK이노베이션-SK E&S 합병 순항할까…주주가 '변수'
  • 한국 유도, 체급 차 딛고 값진 동메달…독일과 연장전 끝 승리 [파리올림픽]
  • 고3 수시 지원전략 시즌 “수능 없이 ‘인서울’ 가능한 교과·논술전형은?”
  • 오늘의 상승종목

  • 08.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370,000
    • -1.16%
    • 이더리움
    • 4,088,000
    • -1.92%
    • 비트코인 캐시
    • 513,000
    • -3.3%
    • 리플
    • 781
    • -0.38%
    • 솔라나
    • 201,800
    • -6.01%
    • 에이다
    • 511
    • -0.2%
    • 이오스
    • 702
    • -3.97%
    • 트론
    • 176
    • +0.57%
    • 스텔라루멘
    • 130
    • -2.99%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950
    • -1.32%
    • 체인링크
    • 16,390
    • -1.74%
    • 샌드박스
    • 387
    • -2.7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