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왕의 꿈’ 결국 결방, 최수종 하차는 없을 것

입력 2012-12-31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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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1 대하드라마 ‘대왕의 꿈’이 주인공 최수종의 부상으로 결국 결방한다. ‘대왕의 꿈’은 오는 2013년 1월 5일과 6일 양일간 신년특집 글로벌 다큐를 대체편성하기로 결정하고 12일부터 ‘대왕의 꿈’을 정상 방영하기로 했다.

이번 결방 사태는 주인공 최수종이 부상으로 인해 촬영에 임할 수 없다고 판단해서 내린 결론이다. 앞서 최수종은 촬영 중 낙마사고로 2시간이 넘는 대 수술을 해 하차설이 불거지기도 했다.

그러나 최수종은 작품에 끝까지 임하며 맡은 역할에 충실히 연기할 의사를 밝혔다. 이에 ‘대왕의 꿈’ 제작진도 대본 및 스케줄 조정 등으로 치유 기간을 확보하여 최수종이 쾌유될 수 있도록 최대한 배려를 통해 무리 없이 촬영을 진행하기도 했다.

또한 제작진은 부상에도 불구하고 역할을 끝까지 소화하겠다는 최수종의 강한 의지와 책임감에 시청자들이 큰 격려와 쾌유 기원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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