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춘 “재창당 수준 환골탈태할 것”

입력 2012-12-28 15:5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비대위원장 당내외 인사 검토 … 31일이라도 가능”

민주통합당 박기춘 신임 원내대표는 28일 “(대선 패배에 대한) 철저한 반성과 평가가 있어야 한다. 무엇보다 재창당 수준으로 환골탈태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 신임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원내대표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파벌·계파 싸움을 안 하겠다고 했다. 헛된 이념 논쟁과 실존 없는 말잔치, 이런 것들을 내려놓겠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업무효율성을 위해 ‘원내대표-비대위원장’ 투톱체제를 공약으로 내건 데 대해 “당무위원회와 의원총회-연석회의를 통해 비대위원장을 뽑도록 위임받았다”며 “31일이라도 가능하면 준비하고 있는데 불가능하다면 1월 초에 새 비대위원장을 선출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비대위원장은) 당 내외 인사를 다 검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비대위를 잘 꾸리는 것이 절반의 성공”이라며 “계파를 없애고 당원들의 불만이 없는 토대를 만들어 기초를 다지는 데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3년도 예산안 처리와 관련해선 “여야의 상당부분 의견 접근이 이뤄져 빠르면 오늘 늦게 늦어도 내일까지 협의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K-코인 신화 위믹스…신화와 허구 기로에 섰다 [위메이드 혁신의 민낯]
  • [르포]유주택자 대출 제한 첫 날, 한산한 창구 "은행별 대책 달라 복잡해"
  • 한국 축구대표팀, 오늘 오후 11시 월드컵 3차예선 오만전…중계 어디서?
  • 연세대 직관 패배…추석 연휴 결방 '최강야구' 강릉고 결과는?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오늘의 상승종목

  • 09.10 11:5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7,004,000
    • +3.15%
    • 이더리움
    • 3,181,000
    • +1.79%
    • 비트코인 캐시
    • 432,300
    • +3.79%
    • 리플
    • 725
    • +0.69%
    • 솔라나
    • 181,100
    • +3.49%
    • 에이다
    • 459
    • -2.34%
    • 이오스
    • 665
    • +2.31%
    • 트론
    • 209
    • +0%
    • 스텔라루멘
    • 126
    • +2.44%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200
    • +3.67%
    • 체인링크
    • 14,110
    • +0.36%
    • 샌드박스
    • 342
    • +3.01%
* 24시간 변동률 기준